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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얘기/음식

[부산 금정구-부산대 맛집] 타코야끼 맛집, '타코노유메'

by 숙성중 2021. 3. 21.

부산 금정구 부산대역, 타코야끼를 직접 구워먹는 맛집, '타코노유메' 소개드릴게요! 🐙

 

위치/영업시간

 

 

부산 금정구 금정로52번길 50

 

부산대역 1번 출구에서 9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.

1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오꾸닭 쪽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있답니다.

 

입구

눈에 확 띄는 간판은 따로 없어서 왼쪽 상단에 보이시는 '찌짐' 이라고 된 간판이 보고 오시면 되세요.

 

영업시간

평일 - 오후 5:00 ~ 새벽 2:00

주말 - 오후 5:00 ~ 새벽 3:00

매주 일요일 휴무


메뉴/주문

출처 네이버 지도
주류 메뉴

저희는 생문어타코야끼🐙, 통문어숙회, 산토리 진저 하이볼을 주문했어요~


 

내부

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, 일본풍의 장식품들이 곳곳에 있었고 일본 노래가 틀려있어서

일본여행 온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^_^

 

또 테이블에서 잘 보이는 벽쪽에는 타코야끼 굽는 방법이 소개되는 영상이 반복 재생되고 있어,

보면서 쉽게 구울 수 있겠더라구요~

 

 

오뎅빠

오뎅빠도 있어요. 분식집처럼 오뎅국물을 뜨려고 국자를 찾는 찰나,

 

육수통

오뎅육수는 따로 따라먹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~

위생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네요

이 시국에 아주 바람직합니다! ㅎㅎ

 

 

테이블에는 각종 그릇과 가쓰오부시(가다랑어포) 통, 타코야끼 위에 뿌릴수 있는

데리야끼 소스, 치즈소스, 마요네즈 등이 구비 되어 있어요.

 


 

요리/식사

테이블

요렇게 깔끔한 테이블에 불을 넣어주시는데요~ 

 

타코야끼 재료가 나오기 전에 통문어숙회가 먼저 나왔어요.

자 영정사진도 찍었으니~ 가위로 싹둑싹둑... ㅎㅎㅎ

 

 

 

 

생문어타코야끼🐙 반죽과 재료들이 나왔어요.

사장님께서 각 구멍들에 재료를 넣구 반죽을 부어주셨어요.

 

 

쟈글쟈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뒤집기용 뾰족한 쏘시개 같은걸로 열심히 딩굴딩굴 해줬어요 ㅎㅎ

 

 

구워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직접 구우니 침이 뚝 떨어질 뻔 했어요 ㅎㅎㅎ

 

요렇케 먹을걸로 장난도 쳐봤네요 ㅋㅋㅋㅋ

 

 

 

구우면 구울수록 솜씨가 늘어나서 엄청 재밌었어요!!

 

점점 노릇노릇 해지네요~

 

구워지는 동안 한 컷 찰칵

 

직접해먹는 데다가 소스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뿌릴 수 있어요!

그리고 가쓰오부시(가다랑어포)를 챠라란 뿌려주면~

크으~~ 저 날개짓 보이시나요?

군침이 싹 도네요!

 

쨘! 맛있겠죠?

길거리 포차에서 사먹는 맛보다,

직접 해먹어서 그런지 훨씬 더 맛있었어요!

게다가 갓 만들어진 걸 그자리에서 바로 먹는거라 따끈따끈 했구요

 

타코야끼와 통문어숙회를 먹고 나선, 물떡도 안먹으면 아쉬우니 먹었어요.

쫀득쫀득 식감이 좋아요.

(오뎅, 물떡 개당 1,000 원)

 

알쓰, 아니 알귀(알콜 귀요미 ㅎㅎ) 이신 제 동행자 분도 타코야끼는 함냐함냐,

진저 하이볼은 꼴깍꼴깍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*^o^*

 


 

저 혼자만 알고 싶은 D.I.Y(Do-It-Yourself) 꿀잼 맛집이지만,

세계의 평화와 사랑을 위해 맛과 분위기, 재미까지 보장

이곳을 널리 알려야 겠더라구요 😄

 

부산 금정구, 부산대 이색데이트 - DIY 타코야끼 맛집 찾고 계시다면,

'타코노 유메' 꼭 방문해보세요!!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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